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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결제일이 2024년 5월 28일부터 T+2에서 T+1로 변경됩니다.
결제일 변경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결제일 변경의 배경
이번 변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결제 주기를 단축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결제 주기는 거래일로부터 2 영업일(T+2)이었으나, 이제는 1 영업일(T+1)로 단축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모든 투자자는 매도 대금을 하루빨리 수령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자금 회전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결제 주기 단축의 주요 영향
1. 레버리지 투자와 미수 거래
레버리지를 활용해 미수 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결제 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미수거래 반대매매 적용 일자도 하루 앞당겨지므로, 기존보다 하루빨리 변제 대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2. 배당 투자 전략
배당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도 변경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 2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배당을 목표로 하는 투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국내 증권사의 대응
국내 증권사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사들의 결제 지시 마감 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설정했으며, 결제 승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왜 미국은 T+1인데, 한국은 T+2 일까?
미국 주식 결제 주기가 T+1로 단축되었지만, 국내 투자자의 경우 실제 결제일은 T+2로 변경됩니다.
이는 국내와 미국 간의 시차와 휴장일 차이로 인한 것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거래일로부터 1 영업일(T+1) 후에 결제가 이루어지지만, 국내에서는 시차로 인해 실제 결제일이 하루 더 추가되어 T+2가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월요일에 거래된 주식은 화요일에 결제되지만, 한국에서는 수요일에 결제가 완료됩니다.
또한, 국내/국외의 휴장일 차이나 주문 체결 후 거래소 결제 유보가 발생할 경우, 결제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변경된 정확한 결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주의사항
미국 주식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한 주요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결제 일정 확인
기존의 T+2일 결제에서 T+1일로 변경됨에 따라, 매도 대금을 하루빨리 수령하게 됩니다.
따라서 결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배당 관련 주식 매수 일정
배당 기준일을 맞추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기준일 2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 2일 전은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3. 미수 거래 이용 시 변제 대금 입금
미수 거래를 이용하는 경우, 변제 대금을 기존보다 하루빨리 입금해야 합니다.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해 미수거래 변제 대금의 입금 시점도 하루 앞당겨졌기 때문입니다.
4. 증권사별 중개 시간 확인
결제 지시 마감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일부 증권사의 미국 주식 중개 시간이 소폭 단축될 수 있습니다.
거래하는 증권사의 중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시차와 휴장일 차이로 인한 변동 가능성
미국과 한국 간 시차와 휴장일 차이로 인해 결제일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공휴일이나 한국의 공휴일로 인해 결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이를 미리 파악하여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결제 주기 단축의 기대 효과
결제 주기 단축은 자금 회전율을 높이고, 결제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도 대금을 하루빨리 수령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유리하며 다른 종목에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있습니다.
마무리 및 결론
미국 주식 결제일이 하루 앞당겨지면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변화가 생깁니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 투자, 배당주 투자 전략, 미수 거래 등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증권사들도 이에 맞춰 준비를 마쳤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으니, 증권사의 안내를 따라 안전하게 거래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본 자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참고 자료로, 해당 자료에 의한 투자 등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어떠한 목적의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